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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되어가는 웹킷, 문제가 있다?

Opera가 자사의 프레스토 렌더링 엔진을 버리고 WebKit기반으로 가기로 함으로써 MS의 인터넷 익스플로어(Trident 엔진)과 파이어폭스(Gecko 엔진)을 제외한 메이저 웹브라우저는 모두 웹킷 기반을 쓰게 되었다.

웹킷(WebKit)은 애플이 오픈소스인 KDE의 KHTML을 기반으로 만든 렌더링 엔진으로 애플의 사파리(Safari)와 구글 크롬(Chrome)에서도 쓰게 되었고 모바일에선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쓰이면서(애플과 구글이니까!) 엄청난 점유율을 가진 렌더링 엔진이 되었다. (Wikipedia 참조) 블랙베리10 등 점유율을 늘리고자 하는 플랫폼들도 거의 대부분 웹브라우저를 웹킷 기반으로 개발하여 호환성을 홍보하는 추세이다.

크롬과 사파리가 빠른 속도를 자랑하여 웹킷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IE에 고통받던 웹 개발자들은 IE의 몰락에 기뻐하고 있는데 웹킷도 문제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살펴보았다.

 

jQuery 재단의 회원이며 코어 프로그래밍 팀의 Dave Methvin의 블로그글로 시작된 걸로 보이는데 여러 브라우저에서 문제없이 동작하도록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인 jQuery의 Core 소스에는 다른 어떤 브라우저보다(그리고 IE보다) 웹킷에 대해서 제일 많은 수정과 패치가 가해지고 있다고 한다. 웹킷 진영에 새롭게 참여하게된 오페라의 첫 웹킷 수정은 5년된 버그에 대한 패치였으며 웹킷의 개발은 새로운 기능 개발에 중점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버그 수정에 대해서는 소극적이라며 비판하였다.

웹킷의 성공이 어떤 부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인터넷 익스플로어가 득세하던 어둠의 시절로 돌아가는게 아니냐는 걱정도.

When we started our jQuery 2.0 cleanup to remove IE 6/7/8 hacks, we were optimistic that we would also be able to remove some bloat from lingering patches needed for really old browsers like Safari 2. But several of those WebKit hacks still remain. Even when they have been fixed in the latest Chrome or Safari, older WebKit implementations like PhantomJS and UIWebView still don’t have the fix. We’ve had to put back several of these as users reported problems with the beta. It’s starting to feel like oldIE all over again, but with a different set of excuses for why nothing can be fixed.

다른 한편으로 이 블로그 글에 대해 크로미움의 개발자 Peter Kasting은 이 글이 오래된 웹킷을 쓰는 사용자가 불만인지 최신 웹킷 소스에 버그가 있는게 불만인건지 명확하지 않으며, 웹킷 버그 수정에 많은 시간을 쏟고 있으며 중요한 문제가 해결되고 있지 않고 있으면 bugs.webkit.org를 통해 제대로 판단되어 해결되어야 할 것이며 댓글.

It’s not clear from your blog post: are the majority of the bugs you’re complaining about things that are still broken on the WebKit trunk? Or things that you have to hack around because of the number of out-of-date WebKit-based UAs? If the former, are there bugs on file at bugs.webkit.org?

I ask this because we spend a lot of time fixing bugs in each release, and if there are major problems we’re missing, then I’d like to ensure they get triaged and investigated properly. But the complaint you write here isn’t really actionable, because it’s short on details.

그렇다. 웹킷은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누구나 버그를 리포팅할 수 있고 누구나 소스를 수정할 수가 있다. 또 어떤 버그가 있는지, 어떻게 처리가 되고 있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웹킷이 문제가 많을 수도 있지만 어떤 SW든 그렇지 않을까. MS만 쿵짝쿵짝하던 IE와는 비교조차할수 없을 것이다.

웹킷이 천하통일한다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다. 경쟁은 좋은 것이니깐. Trident와 Gecko, WebKit의 3파전이 딱 좋을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웹킷이 대세가 되어가는 것에 대해 주의의 목소리를 낼 수도 있지만 그래도 IE만 있던 세상보다는 나을거라 본다. 여전히 웹킷이 힘내주었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IE 종속이 없어질때까지라도.

JavaScript expert: WebKit, get your bug-ridden house in 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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