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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 부팅시간, 게임 로딩시간 비교

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 부팅시간 비교

아이패드1 : 약 50초
아이패드2 : 약 40초

꺼지는 시간은 둘다 매우 빠르더군요. 그래서 패스 ㅋ

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 인피니티 블레이드(Infinity Blade) 로딩시간 비교
아이패드 최고의 그래픽을 자랑하는, 그래서 로딩시간도 좀 있는 인피니티 블레이드의 로딩 시간을 비교해봤습니다.

이건 놀라울 정도로 아이패드2가 빠르더군요. 게다가 아이패드2용 인피니티 블레이드는 그래픽도 더욱 향상시켰다고 하던데 말이죠.
괜히 애플에서 그래픽 성능이 9배 빨라졌다고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로 3~7배라던가요)

아이패드1과 아이패드2 데드스페이스(Dead Space) 로딩시간 비교
EA의 대작 데드스페이스도 돌려봤습니다.
그런데 무서워서 스토리 진행을 못하겠더군요ㅋ

그래픽 성능 만큼은 아이패드2에서 정말 좋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1에서 아이패드2로 바꾸다

미국에 다녀오신 부모님 덕분에 아이패드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D

아이패드가 있음에도 아이패드2가 가지고 싶은건 어쩔수 없나봅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아이패드의 정품 가죽 케이스로 인한 두께, 뒷면을 가려버리는 답답한 디자인은 불만족스러웠던 것 중 하나인데(그래도 마땅히 더 나은 케이스를 못찾겠더군요)

아이패드2 출시와 함께 나온 스마트 커버는 제게는 신의 선물과도 같았습니다:)

빨간색 스마트 커버가 제일 마음에 들긴 했지만 가죽케이스가 비쌌기에..

조금 고민끝에 폴리우레탄 푸른색으로 선택했습니다.

제 여동생은 핑크색으로 같이 구매를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2는 화이트가 대세이지만, 물량이 없어서 이전과 같은 블랙입니다 ㅠㅠ

나온지 꽤 시간은 흘렀지만 아직 새벽에 줄서서 사야 겨우 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i기기를 옮겨탄건 이번이 처음인데 아이튠즈를 통한 복원은 확실히 편리하더군요.

클릭한번으로 이전 아이패드와 동일해진 아이패드2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음악이나 iBooks 책은 안 옮겨지더군요.

 

아직 많이 써보지는 못했지만 써본 느낌은

확실히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사실 스펙상 무게는 그렇게 많이 줄진않았는데(90g 줄었죠) 얇아져서인지 몰라도 가볍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출퇴근시 항상 들고다니면서 사용하는데 확실히 휴대성이 좋아졌습니다.

뒷면 보호필름 부착에 실패했다. 어쩌지..

속도는 빠릿해졌다는 느낌은 드는데 아직 많은 작업을 안해서인지는 몰라도 많이 체감은 안됩니다.

아이패드도 속도가 그리 나쁘지 않았기 떄문인것 같기도 한데 아이패드가 간헐적으로 느려지는 현상이 있었다면 아이패드2는 거의 느려지는 일 없이 빠릿하게 동작합니다.

그리고 부팅시간과 인피니티 블레이드 로딩시간을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빨라졌더군요! 저 포스팅을 보시면 동영상 비교를 보실수 있습니다.

전면 후면 카메라도 유용할 듯 싶습니다.

아이폰4와 페이스타임을 하니 화면도 상당히 깨끗하고 좋더군요. 다만 아이폰쪽에 나타나는 아이패드의 영상은 좀 안 좋아보였습니다.

아이패드2의 카메라는 확실히 아쉽더군요. 위 사진도 노이즈가 엄청나군요.

 

그리고 아이패드2에서만 동작하는 iMovie도 돌려보았습니다.(아이패드에 돌리는 방법도 있긴하지만요)

좀 버벅되긴 했는데 블로그에 올릴 동영상도 편집을 직접해봤습니다.

캡션넣는건 못찾아서 (없는건지) 결국 한 영상은 맥에서 작업하기는 했습니다. ㅋ

전체적으로 만족스럽고 많은 리뷰에서 그러듯이 아이패드가 있으시다면 굳이 아이패드2를 구입할 이유는 없겠지만

구입하더라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카메라의 낮은 해상도, 512MB의 다소 적어보이는 램이 아닐까 싶습니다.(불편함을 느낀건 아니지만 다들 1GB 램을 쓸테니까요)

이런식으로 하드웨어 스팩을 약간씩 떨어뜨려놓는게 꼭 다음 제품을 사라고 유인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패드가 없으시다면, 아이패드2를 고민없이 구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