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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의 친구들이 당신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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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소셜 네트워크 친구들은 당신을 위해 뭘 해줄 수 있을까?

재미있는 표네요ㅎㅎ

소셜 네트워크의 친구들은 당신을 위해 총알을 대신 맞아주지는 않겠지만, 총 맞는 순간을 본 것에 대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공유하고, 사진을 멋진 효과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죽음에 대해 슬퍼해줄 수 있다고.

 

Modern Friendship – Questionable Skills

 

당신이 메일을 혁신하는 방법을 혁신하는 MailappApp

당신이 메일을 혁신하는 방법을 혁신해줄 Mailapp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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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appApp

뭔 소리인가 싶은데..요즘 자주 등장하는 메일을 혁명하는 서비스(대표적으로 Mailbox)들에 대한 풍자 사이트이다 ㅋㅋ

메일뿐만 아니라 일정, 실제 우편 등을 혁신하려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나오는 추세이긴 하다.

그런데 왠만한 스타트업 사이트들 뺨치는 깔끔한 디자인에 최근의 Skeuomorphism vs. Flat design의 논란을 의식한 듯한 Skeuo와 Minimal 두가지 디자인을 제공하는 센스까지..

풍자를 위해 저런 사이트를 공들여 만드는 geek들의 잉여력이 부럽고 본받고 싶을 때가 있다.

 

안드로이드는 이제 충분히 좋나요?

알아볼까요..

Is Android good yet?

기준은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2/3 이상이 젤리빈을 쓰고 2/3 이상이 기본 브라우저 대신 크롬같은 다른 브라우저를 쓸 때…

라는데 젤리빈은 이해가 가지만 크롬 얘긴 잘 모르겠는게 기본 브라우저가 크롬보다 나음..

하지만 업데이트 가능하냐를 중요하게 보는 거라네요. 하긴 크롬이 업데이트되어서 빨라질 수 있는 거고 보안 문제가 있어도 해결을 못하는 기본 브라우저니까요.

모든 웹사이트는 19 클릭 내로 연결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6단계만 거치면 연결되어 있다는 ‘6단계 분리 이론’이라는게 있는데 헝가리 물리학자 Albert-László Barabási에 따르면 모든 웹사이트는 19 클릭 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Barabási] discovered that of the roughly 1 trillion web documents in existence–the aforementioned 14 billion-plus pages, along with every image, video or other file hosted on every single one of them–the vast majority are poorly connected, linked to perhaps just a few other pages or documents.

Distributed across the entire web, though, are a minority of pages–search engines, indexes and aggregators–that are very highly connected and can be used to move from area of the web to another. These nodes serve as the “Kevin Bacons” of the web, allowing users to navigate from most areas to most others in less than 19 clicks.

최근에 스미스소니언의 과학 블로그에 언급되면서 유명해진 이 이론은 원래 Barabási가 1999년도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을 이번에 다시 인용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인데 웹이 성장해나가도 계속 지켜진다고 한다.

1999년에 비해 지금은 웹에 있는 정보량이 엄청나게 성장했을 것이 틀림없는데 웹이 소셜미디어로 집중되고 구글 검색엔진도 발전되었을 테니 더욱 연결이 많아지고 1999년에 비해 더 적은 수로 연결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You’re Never More Than 19 Clicks From The Other End Of The Web* | Co.Design: business + innovation + design

 

Dropbox가 Mailbox를 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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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박스를 재정의한다던 iOS용 메일 서비스 Mailbox를 Dropbox가 인수하기로 했네요. 메일박스가 드랍박스에 들어간다니 묘하군요.

Mailbox는 서버기반 메일 서비스라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서 아직도 대기열에 기다리는 사용자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고 서비스를 런칭한지 37일정도밖에 안되었는데 굉장히 빠른 인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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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다릴 땐 이 정도 대기열이었음..

Mailbox를 개발한 Orchestra는 전체 팀이 드롭박스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계속 개별 앱으로 남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Dropbox는 Mailbox의 기술을 이용해서 이메일 첨부파일을 처리하는 것 같은 Dropbox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이용할거라고 하네요.(이미 사람들은 첨부파일을 직접 메일에 첨부하는 대신 Dropbox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Gmail은 최근에 첨부파일을 Google Drive로 첨부시키는 기능을 선보였었죠. Dropbox의 공식 블로그에서 공동 창업자 Houston과 Arash Ferdowsi는 양 사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답니다. (Dropbox는 하드디스크의 개선, Mailbox는 이메일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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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box는 출시이후 130만명의 예약자를 받았고 현재 매일 6천만건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수요를 따라가기에 벅차다고 하네요. Dropbox는 클라우드 기반 전문기술과 인력, 경험을 기반으로 Mailbox가 더 많은 대중들에게 더욱 빨리 접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랍니다. Gmail이외의 메일 서비스 지원과 더 많은 장치, OS 지원이 될거라고 합니다.

Orchestra는 2011년 11월에 530만 달러를 Charles River Ventures, SV Angel, Kapor Capital, CrunchFund 등으로 부터 투자 받았었습니다. 인수 가격에 대해서 GigaOm에서는 5천만 달러를 넘는 다고 했으며 TechCrunch의 말로는 현금과 지분으로 1억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예약제로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던 Mailbox가 금세 높은 가격에 인수가 되니 부럽기도 합니다. Mailbox는 저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데 Dropbox의 지원 아래 없어지지 않고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Dropbox 블로그

Mailbox 블로그

Dropbox Buys Mailbox, All 13 Employees Joining And App Will Remain Separ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