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보관물: IT News

모든 웹사이트는 19 클릭 내로 연결되어 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6단계만 거치면 연결되어 있다는 ‘6단계 분리 이론’이라는게 있는데 헝가리 물리학자 Albert-László Barabási에 따르면 모든 웹사이트는 19 클릭 안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Barabási] discovered that of the roughly 1 trillion web documents in existence–the aforementioned 14 billion-plus pages, along with every image, video or other file hosted on every single one of them–the vast majority are poorly connected, linked to perhaps just a few other pages or documents.

Distributed across the entire web, though, are a minority of pages–search engines, indexes and aggregators–that are very highly connected and can be used to move from area of the web to another. These nodes serve as the “Kevin Bacons” of the web, allowing users to navigate from most areas to most others in less than 19 clicks.

최근에 스미스소니언의 과학 블로그에 언급되면서 유명해진 이 이론은 원래 Barabási가 1999년도에 발표한 논문의 내용을 이번에 다시 인용하면서 알려지게 된 것인데 웹이 성장해나가도 계속 지켜진다고 한다.

1999년에 비해 지금은 웹에 있는 정보량이 엄청나게 성장했을 것이 틀림없는데 웹이 소셜미디어로 집중되고 구글 검색엔진도 발전되었을 테니 더욱 연결이 많아지고 1999년에 비해 더 적은 수로 연결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You’re Never More Than 19 Clicks From The Other End Of The Web* | Co.Design: business + innovation + design

 

Dropbox가 Mailbox를 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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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박스를 재정의한다던 iOS용 메일 서비스 Mailbox를 Dropbox가 인수하기로 했네요. 메일박스가 드랍박스에 들어간다니 묘하군요.

Mailbox는 서버기반 메일 서비스라 예약제로 운영이 되어서 아직도 대기열에 기다리는 사용자들이 많을 걸로 알고 있고 서비스를 런칭한지 37일정도밖에 안되었는데 굉장히 빠른 인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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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다릴 땐 이 정도 대기열이었음..

Mailbox를 개발한 Orchestra는 전체 팀이 드롭박스에 들어가게 될 것이고 계속 개별 앱으로 남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Dropbox는 Mailbox의 기술을 이용해서 이메일 첨부파일을 처리하는 것 같은 Dropbox의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이용할거라고 하네요.(이미 사람들은 첨부파일을 직접 메일에 첨부하는 대신 Dropbox를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Gmail은 최근에 첨부파일을 Google Drive로 첨부시키는 기능을 선보였었죠. Dropbox의 공식 블로그에서 공동 창업자 Houston과 Arash Ferdowsi는 양 사가 비슷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느꼈답니다. (Dropbox는 하드디스크의 개선, Mailbox는 이메일의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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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lbox는 출시이후 130만명의 예약자를 받았고 현재 매일 6천만건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수요를 따라가기에 벅차다고 하네요. Dropbox는 클라우드 기반 전문기술과 인력, 경험을 기반으로 Mailbox가 더 많은 대중들에게 더욱 빨리 접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랍니다. Gmail이외의 메일 서비스 지원과 더 많은 장치, OS 지원이 될거라고 합니다.

Orchestra는 2011년 11월에 530만 달러를 Charles River Ventures, SV Angel, Kapor Capital, CrunchFund 등으로 부터 투자 받았었습니다. 인수 가격에 대해서 GigaOm에서는 5천만 달러를 넘는 다고 했으며 TechCrunch의 말로는 현금과 지분으로 1억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고 예약제로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던 Mailbox가 금세 높은 가격에 인수가 되니 부럽기도 합니다. Mailbox는 저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데 Dropbox의 지원 아래 없어지지 않고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Dropbox 블로그

Mailbox 블로그

Dropbox Buys Mailbox, All 13 Employees Joining And App Will Remain Separate

 

애플에게 삼성에게 사과하라고 했던 판사가 삼성을 위해 일하게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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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법원에서 애플에게 삼성이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훔치지 않았다고 홈페이지에 게시하라고 했던 판사 Sir Robin Jacob을 삼성에서 고용했다고 한다.

UK judge that forced Apple to apologize to Samsung now works for… Samsung

법률 전문가들이니 문제는 없겠지만..

“integrity”(진실성)을 문제 삼았던 판사였다는 점에서 더 잡음을 일으키는 것 같다.

 

The Judge Who Forced Apple to Publicly Apologise to Samsung Now Works for… Samsung

Judge who accused Apple of ‘lack of integrity’ joins Samsung’s legal team (update)

UK judge who said Apple lacked integrity hired by Samsung [u]

윈도우7용 인터넷 익스플로어10 업데이트 출시

IE10

인터넷 익스플로어 10(Internet Explorer 10)이 출시 이후 윈도우8(Windows 8)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는데 드디어 윈도우7(Windows 7)용 업데이트가 발표되었습니다.

다운로드 가기

수 주일 이내에 자동 업데이트로 제공될 예정이지만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사이트를 통해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IE10은 자바스크립트 성능이 개선되었고 모바일 PC에선 배터리 소모량 감소, 철자 자동 수정 같은 기능 추가와 전체적으로 빨라지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윈도우8과 같은 전체화면 인터페이스는 제공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IE9와 같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IE10 for Windows 7 Globally Available for Consumers and Businesses

 

그리고 Microsoft에서 ExploreTouch.ie라는 HTML5 기반 사이트와 함께 IE10의 광고도 새롭게 선보였는데 (윈도우7 터치 장치는 거의 없지만) 터치 경험을 중점적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Microsoft Launches IE10 For Windows 7, Starts Auto-Upgrading IE9 Users And Launches New Ad Campa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