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facebook.com/holy.adreamer/posts/10202816171364136
VCNC 박재욱 대표님과 통화했습니다.
처음 통화할 당시에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감정적인 대응을 하셨고, 사실 관계 확인후 내린 것이라고 합니다.
(대형 스타트업의 대표라는 사람이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것도 없고 일단 욕부터 하는게 정상인가 싶긴합니다만..)
VCNC의 사랑한지의 출시후 몇시간 후에 제가 연락한 것이라고 하니 실제 마켓에 올라가있던 시간도 하루는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다음주 저와 만나기로 하였고 이후의 적절한 대응에 대해서도 해주시겠다고 합니다.
새로 출시할 서비스에 대해서도 미리 확인해주시기로 하였고 만나서 자세히 이야기하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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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facebook.com/holy.adreamer/posts/10202807187219538
저도 좁은 업계에서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 조용히, 좋게 좋게 넘어가려고 했으나, KBS 천지창조에서 심사위원과 심사팀으로 만났던 인연도 생각해 조용히 해결하기 위해 통화했을 때에 사랑한지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막무가내의 태도, 페북 게시 이후의 댓글을 통한 성의 없는 사과와 변명, 후속처리가 차별화후 재출시라는 점에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먼저 VCNC는 단순히 여러 앱 벤치마킹을 통해 개발하고 SEO 분석을 통해 한글명을 정한 것이 아닙니다.
사랑한지를 그대로 따라해 디자인만 변경하여 출시한 앱니다.
사랑한지는 단순히 여러 디데이앱의 One-of-them이며 죽어가고 있는 서비스도 아닙니다.
뱃지기능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기능, 알림영역에 표시, 안드로이드 잠금화면 제공 등 참신한 시도로 사랑받고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에서 한국, 일본, 대만, 터치, 불가리아, 헝가리, 파라과이, 몽골, 라오스, 리투아니아, 베트남, 캄보디아,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알바니아 1위, 중국 7위, 미국 27위를 기록하였고 여전히 차트에서 볼 수 있으며
총 다운로드 800만, 액티브 사용자 300만의 서비스입니다.
업데이트되고 있지도 않다고 하였으나 업데이트도 iOS의 경우 14년 12월 22일부터 15년 5월 7일까지 업데이트의 텀이 있었으나 안드로이드는 기기 대응의 문제로 빈번하게 업데이트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처, 이메일이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 모두 공개되어 있는 상황에서 연락한번 받은 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서비스를 하고 있든지 안하고 있든지 다른 서비스를 그대로 베껴서 출시를 한다는게 있을 수가 있는 일입니까?
VCNC의 사랑한지 출시후 비트윈 팝업 안내를 통해 기존의 사랑한지 사용자들이 원래 사랑한지가 VCNC와 관련이 있었으며 새 앱이 출시된 줄 알고 넘어갔다는 사례를 접했습니다. 명백하게 앱 도용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입니다.
1. 이미 통화도 한 상황에서 댓글이 아닌 직접 대면, 적어도 통화로 사과하시기 바랍니다.
2. 서비스 출시 배경은 아무래도 좋습니다. 모든 것을 철저히 베낀 상황과 동일 서비스로 착각하게 만든 상황에 대한 정확한 의도와 원인, 책임소재 파악과 진정성 있는 제대로된 사과를 하십시오.
3. 비트윈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고 VCNC Days Together 기존 사용자들에게 푸쉬 알림으로 사랑한지와는 무관한 앱임을 밝히길 바랍니다.
4. 서비스를 재출시하더라고 기존 패키지 네임을 사용하지 마시고 새 서비스로 출시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