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In-Ear(애플 인이어) 이어폰의 단자 부분이 휜 이후에 아이폰5와 함께 온 Apple EarPods(애플 이어팟)를 썼는데 명성대로 음질이 괜찮은 것 같긴한데 오픈형이라 출퇴근시엔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ㅠ
그때부터 다시 애플 인이어를 살지 다른 인이어 이어폰을 사볼지 고민이 시작되었는데 애플 인이어가 무난하게 괜찮지만 단자가 휜게 두번째라 다른 이어폰을 사보기로..
마침 프리스비에서 젠하이져 CX980을 50%할인하길래 알아봤는데 저음이 상당히 강한 듯하고 일단 평이 많질 않음.. 가격을 생각하면 당연하긴하지만. 일단 반값이래도 비싼편이고 마이크랑 리모콘도 없으니 패스
출퇴근시, 특히 겨울엔 마이크와 리모콘이 매우 유용하고 자주쓰는 편이라 일단 있는 걸로 알아보니 Logitech(전 Ultimate Ears)의 UE600vi와 Beats by dr.dre iBeats 두 개중에서 골라보기로 함. 디자인 예쁘고 많이들하는걸 본 iBeats로 일단 마음이 끌렸는데 가성비나 음질에 대한 안좋은 평이 많아서 ㅠ 힙합도 많이 듣진 않으니 음질에 대해선 좋은 평이 많고 내구성에 대해선 평이 안좋은 UE600vi로 최종 결정!
헐 그런데 지금 프리스비에서 UE700 35% 세일하네?
어쨌든 구매후 도착
Comply 폼팁이 좋대서 바로 바꿔서 장착
보통 이어폰처럼 착용해도 되고 귀 뒤로 넘겨서 착용해도 된다고 한다.
일단 방음이 잘되고 음질도 괜찮은 것 같다. 내구성에 대한 사람들의 불만들이 많아서 그것에 대해서만 조금 걱정이 될 뿐..
그런데 애플 EarPods에 Accudio를 사용하면 좋아지는게 느껴지던데 UE600vi에 사용하니 좀 별로인 것 같기도 하고? 뭐 막귀이니 그러려니하고 그냥 음악앱으로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