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맥 컴퓨터 30주년 기념 영상을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는데 아이폰으로 하루동안 촬영한 것이라고 하네요.
스티브 잡스 사후, 잡스 스타일이 많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애플의 미래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위기를 잘 극복해왔던 애플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위 영상의 메이킹 영상도 볼만 합니다.
나는 윈도우7 프로 리테일 정품을 구매했으며 윈도우8은 업그레이드버전으로 구매한 사용자이다. 윈도우8.1은 무료 업데이트이고.
요즘 컴퓨터 상태가 메롱하고 4년쯤 썼으니 바꿀때도 되었다싶어서 메인보드, CPU를 교체했는데(고민하다 AMD로 갈아탔다) 당연히 될 줄 알았던 정품인증이 안되기 시작했다.
전화인증도 안되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보니 윈도우8 초창기 이벤트로 제공했던 미디어 센터가 1PC에 귀속되는 것이었다고 한다. 난 그런 주의사항따위 본적 없다고!
그런데 이 쓰지도 않는 망할 미디어 센터는 제거도 못하고 윈도우를 다시 설치해야한다고 한다. 윈도우는 7부터 다시 까는 불편 대신에 윈도우8을 설치하고 고객센터를 통해 정품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미디어 센터를 구매하겠다면? 키 구입을 누르면 해당국가에서는 구입못한다고 뜨고 구매에 관해선 딴 번호를 알려줘서 거기에 연락.
MS 판매처에 문의해보니 검색에 ‘기능추가’를 검색해보면’ Windows에 기능추가’ 이런 메뉴를 통해서만 구입을 할 수있다고 하는데 내 컴에서는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 원래는 제어판에 그런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미디어 센터 설치후인지 윈도우8.1 업뎃후인지 사라졌던 걸로 기억한다. 이미 미디어 센터가 설치된 상황이라 안보이는 건가? 그래서 구매할 딴 방법이 없냐고 물어보니 그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한다-_-
그게 안보이는 건 또 고객센터 설치문의인지 거기 물어보라고 해서 다시 거기로 전화.
이번에는 새로 미디어센터를 구매안하고 인증할 방법이 있을 것 같다면서 원격지원을 통해 이것저것 시도해주시기 시작. 뭐 새로 구입안하고 해결되면 제일 좋은 것이니 혼쾌히.
그리고 이것저것 해보시더니 이건 AS로 처리를 하는게 맞을 것 같다시면서 알아보겠다고 하셨다. 그래도 굉장히 열성적으로 해결해주시려고 해서 MS 고객센터 호감도 업!
그리고 몇시간뒤 연락이 와서 기존 메인보드의 파손등으로 교체시에만 AS에 해당이 된다고 하며 미디어 센터 구매방법과 윈도우 재설치에 관한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내주시기로 했다.
그리고 미디어 센터 구매방법은 결국 최초에 안내받았던 내용과 같다. 내가 기능추가가 안보여서 문의를 했던거라고!!! 뭐 어쩌리요. 물어봐야 해결도 안될 것 같아서 이 지랄같은 삽질은 관두고 그냥 재설치하기로 했다.
윈도우 8 설치 미디어를 만들고 설치를 하려는데 설치에서 시리얼 키를 입력해도 넘어가지 않는다.
분명 윈도우8을 먼저 설치할 수있다고 했는데 역시 업그레이드키로는 설치가 안되는 모양. 그래도 다시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는데 굉장히 무성의한 대답. 그 방법은 권장되지 않으며 설치가 안된다면 윈도우7부터 다시 설치해라.
이 씨방 뭐?! 하루종일 뭔 삽질을 한거야!!!! 그나마 올랐던 호감도도 그냥 날려놓는다.
그래서 뭐. C:포맷하고 다시 윈도우7부터 설치했지. 윈도우8설치하고 윈도우8.1 설치하고. 윈도우 8.1은 어찌나 다운도 안되고 계속 실패하던지.
SSD인 C드라이브엔 OS정도만 놔두기 때문에 데이터 손실은 없지만 프로그램들은 다시 깔아야하니 엄청난 시간낭비. 내 SSD도 엄청난 쓰기쓰기쓰기로 수명이 또 얼마나 날라갔을 지.
하루종일 뭐때문에 고객센터 전화뺑뺑이를 했나 싶다.
이벤트로 뿌린 미디어센터는 1 PC에 귀속되는 거지 같은 MS. 윈도우에서 거지같은 미디어센터를 제거할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 거지 같은 MS. 뭔 거지 같은 버그때문인지 기능추가 메뉴는 보이지도 않고 그 외에는 미디어센터 키를 구매할 방법도 만들어 놓지 않은 거지 같은 MS. 전화뺑뺑이만 겁내 돌리고 문의 부서도 엄청 나눠놓고 매번 전화할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설명을 해야했으며 되지도 않는 설치방법을 안내했던 거지같은 MS 고객센터.
주용도가 게임기인 PC인데 내가 윈도우 다시 정품으로 사나봐라. 처음부터 그냥 불법인증했으면 끝났을 일인데.
아니 플스에 아이맥쓰고 말지
신형 하스웰 레티나 맥북프로가 드디어 국내 출시했네요.
http://store.apple.com/kr/buy-mac/macbook-pro
어제 아침에 15인치부터 판매 시작하더니 저녁에 13인치도 판매하더라고요..
지금 타 쇼핑몰에서 2013년형 레티나 맥북프로라고 파는 것들은 올해 초 상품이니 주의하시고(일본 직수입 상품은 있음), 현재는 애플스토어에만 풀린 상태입니다. (모델명이 ME86xKH/A나 ME29xKH/A이어야 함)
일반적으로 애플 스토어에서 풀린후에 다른 매장에서 언제 풀리는지 잘 모르겠는데 다나와나 네이버나 상품 정보조차 등록이 안되어있네요.
이번에 맥북프로 레티나에 내장 GPU로 인텔 아이리스 프로 5100, 5200이 포함되면서 이전의 인텔 HD 그래픽스에서 성능이 크게 뛰었습니다.
벤치마크를 살펴보니 이전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에 쓰였던 외장 GPU Nvidia GeForce 650M이랑 맞먹는 성능이더군요.
이전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들은 부족한 그래픽 성능으로 허덕인다는 평이 많았기에 진정한 레티나 맥북프로 13인치가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티나 맥북프로 15인치는 기본 구성에서 외장 GPU가 빠졌습니다ㅠ)
가격도 저렴해졌기 때문에 맥북 에어와 레티나 맥북 프로 사이에 고민할 사람들이 많아졌겠습니다.
Wired의 Gravity에 대한 리뷰 제목은 ‘Don’t Even Read This Review. Just Go See Gravity‘였는데 동감이다. 아직 그래비티를 보지 않았다면 당장 보러가라. 그리고 꼭 3D로 보라!
나오기전부터 기대되던 영화인데 처음에 일반 디지털로 봤을 땐 재밌긴하지만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평들도 그런 모양이고. 아무래도 줄거리도 대사도 크게 없고 아주 미미한 웃음 요소를 제외하면 거의 긴장이 늦춰지지 않는다.
그런데 3D에 대한 호평이 많아서 왕십리에서 아이맥스3D로 봤는데 왠걸, 이건 완전 차원이 다른 영화. 강추다!
그리고 다시 용산 아이맥스3D로 봤는데 아이맥스관은 역시 왕십리다. 왕십리와 용산도 생각보다 차이가 컸음.
아무래도 영화 전반적으로 우주공간에서 떠다니다 보니 꽤나 3차원적이다. 땅에 붙어있던 기존의 3D 영화와는 좀 다른 느낌? 그리고 저런 영화를 어떻게 찍었나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기술이 이 만큼 발전을 했기에 비로소 나오게된 영화가 아닐까 싶다.
살아오면서 그닥 생각해볼 일이 없는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의 생활을 간접 경험해볼 수 있다. 저항이 없어 무한히 이동해가기에 뭐든 붙잡고자하는 그 절박함. 우주공간에 홀로 떨어졌을 때의 고독과 두려움, 그리고 평온함같은 것들?
그리고 지구를 내려다보는 장면들에서는 눈이 즐겁다.
나같으면 진작에 죽었겠다 싶을 정도로 삶에 대한 강한 집착으로 살아남는데 그럼에도 어이없는 우연 같은게 느껴지지 않는(나름 과학의 둘레안에 있는) 전개방식도 마음에 든다. OST도 극과 정말 잘 어우러져서 긴장을 높였다 줄였다하면서 등장인물이 적은 이 영화에서 하나의 등장인물처럼 극의 전개를 돕는다. OST는 아이튠즈에서 바로 구입. Steven Price라고 아직 유명하진 않은 작곡가가 했는데 그래비티로 꽤 떠서 Hans Zimmer와도 비교될 정도.
졸리다는 사람도 있어서 충격이었는데 오락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보기전에 평을 내릴 순 없을 것이다. 안봤다면 리뷰보는건 때려치우고 당장 보러가자! 그리고 꼭 3D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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